춘천 감성카페 커피통, 핸드드립과 수제 디저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핸드드립 커피, 수제청과 홈베이킹 디저트를 나누는 춘천 감성카페 커피통의 이야기입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커피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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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만드는 커피 디저트

 티라미수, 커피쿠키로 완성하는 홈카페의 즐거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가 주는 위로는 무척 크죠?. 특히 요즘은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직접 커피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만들기 쉬우면서 맛도 훌륭한 대표 커피 디저트로는 티라미수커피쿠키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 두 가지 디저트를 소개하겠습니다

 

 

1. 진한 풍미의 이탈리안 디저트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커피 디저트로, 이름은 "나를 끌어올려줘(Tirami su)"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에스프레소가 스며든 레이디핑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의 조화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

 

준비 재료 (4인 기준)

마스카포네 치즈 250g

생크림 200ml

설탕 50g

달걀노른자

에스프레소 또는 진한 커피 100ml

레이디핑거 과자 1

코코아 파우더 약간

 

만드는 방법

달걀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휘핑합니다.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생크림은 따로 70% 정도 단단하게 휘핑한 후 위 반죽과 가볍게 섞어줍니다.

식힌 에스프레소나 진한 커피에 레이디핑거를 살짝 적셔줍니다.

유리컵이나 접시에 커피에 적신 레이디핑거를 깔고, 위에 크림을 올립니다. 이 과정을 2~3번 반복합니다.

마지막에 크림으로 마무리하고 냉장고에서 2~3시간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먹기 직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완성합니다.

럼주나 커피 리큐어를 커피에 살짝 섞으면 풍미가 더 깊어집니다..

숙성 시간이 길수록 과자와 크림이 잘 어우러져 더 맛있어집니다.

 

"티라미슈와 커피쿠키"

 

2. 고소한 향이 매력적인 커피쿠키

 

커피쿠키는 커피의 향긋함과 쿠키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간식으로, 아메리카노나 라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커피의 진한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디저트입니다..

 

준비 재료 (15개 분량)

무염 버터 100g

설탕 80g

계란 1

밀가루 18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인스턴트커피가루 큰 술또는 진한 에스프레소 1작은술)

바닐라 에센스 약간

초콜릿 칩 또는 견과류 (선택)

 

만드는 방법

실온에 둔 버터를 볼에 넣고 설탕과 함께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섞어줍니다.

계란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커피가루와 바닐라 에센스를 넣습니다.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초콜릿 칩이나 견과류를 넣어도 좋습니다.

반죽을 동그랗게 떠서 팬 위에 간격을 두고 올려 줍니다.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2~15분간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식힘망에서 충분히 식힌 후 보관하거나 바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커피가루는 분말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향을 더 잘 유지해 줍니다.

반죽에 초콜릿 대신 카카오닙을 넣으면 더욱 건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커피 디저트는 단순히 달콤한 간식을 넘어 커피의 향과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티라미수와 커피쿠키는 만들기도 쉽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서 충분히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니, 주말이나 여유로운 오후에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 향 가득한 디저트를 한 입 베어 물고 진한 핸드드립 한 모금. 그 순간만큼은 집이 최고의 카페가 될 수 있습니다.